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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신년사
관리자
조회수 : 645   |   2016-01-08

신 년 사(‘16년)

 

참석해주신 회원 조교사님.

그리고 항상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우리 직원여러분...... 2016년 새해가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.

 

여러분께서 익히 겪으신대로, 지난 한해는..... 우리협회를

포함한 경마 종사자 모두가 “경마혁신과제” 의 협의

문제로 다소 긴장 상태에서 한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.

 

과정에 여러분께서도, 또 저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

거쳤습니다만..... 원만하게 매듭지을 수 있도록 묵묵히 지지해주신 회원 조교사님과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

 

저로서는 혁신과제와 관련한, 여러분의 불안과 우려를

해소하고..... 또한 협회의 위상과 자긍심을 회복할 수

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..... 최선을 다하겠다는

말과 결심으로 시무인사를 대신할까 합니다.

 

회원 조교사님...그리고 직원여러분.

 

금년에 한국경마를 관통하게 될 핵심 ‘키워드’는 바로

‘국제화’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.

우선, 이미 시행해왔던 국제화의 폭과 범위가 올해부터는 더욱 더 확장되어...바야흐로 가속화 단계로 진입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.

첫 번째로, 작년부터 시작된 외국인 마주의 한국경마

참여는 금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..... 더불어 외국과의 교류경주 부분도..... 참가 국가의 범위 등에

있어... 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

 

아울러 한국경마의 국외 수출, 즉 외국 중계 대상도...

아시아권 일부 국가에서 프랑스를 포함한 유렵연합 8개국으로 확대되어...실질적인 국제화의 면모를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...근대 경마의 발상지에 우리 것을 수출한다는 자긍심과 위상이 한껏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

 

더불어, 여러분께서 아시는대로..... 올해는 크게 3가지

부분에서 새롭게 국제화가 전개될 예정에 있습니다.

우선, 지금 현재 ‘두바이 월드컵 카니발 경주’에

서울/부경에서 각 1두씩 엔트리를 마치고 경주출전을

위한 조교 중에 있습니다.

 

아마 바로 내일, 저희 서울 소속말인 ‘천구’의 첫 경주가 있는 것으로 일고 있습니다. 모쪼록 좋은 성적으로.....

두바이 월드컵 본선 경주에 입상하여..... 한국경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멋진 쾌거가 있기를 기대해

봅니다.

 

또한 금년에는 총상금 14억원 규모의 ‘코리아컵 국제초청경주’가 실시됩니다.

다른 스포츠와 달리, 경마의 국제경기는 우선 국가간의 검역협정 문제가 선결되어야 하고..... 그 외 상금/도핑/

마사 문제 등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예비 절차가 있습니다. 우리가 이정도 규모의 국제초청경주를 처음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획기적이고 고무적인 일로...그간

우리 모두가 현업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생각합니다.

 

차제에 우리가 펼쳐낸 잔치상인 만큼...바로 우리가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...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

다하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
 

아울러 여러분께서 아시는대로, 올해는 외국인 조교사와 트렉라이더가 이곳 마사현장에서 우리와 함께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. 아마 외국인 조교사는 하반기쯤.....

트렉라이더는 늦어도 1분기 이내에는 함께 땀 흘리며

일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

 

동업자이자, 경쟁자로, 그리고 협력자로 오게 될 이 외국인들에 대해..... 지나친 부담이나 편견을 가지지 말고...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
 

즉, 우리가 그들로부터 배울게 있으면.....겸허하게 이를 수용하고..... 또 도움받을게 있으면 당당하게 요청하고...특히, 라이더 인력은 협회의 조교문제와 재해예방 부분

에서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.

회원 조교사님. 그리고 직원여러분.

 

앞서 언급드린 국제화의 흐름은 한국경마로서도, 또 우리협회로서도, 나아가 여러분 개인개인에게도 큰 변화임에 틀림없으며, 이를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좋은 기회가 될 수 도..... 아니면 아무 의미없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.

 

저로서는 모쪼록 한국경마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,

나아가 경주마관리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협회와 여러분의 위상이 보다 더 단단해지고 또 높아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.

 

또한 그러한 목표를 위해... 여러분 모두 그 어느 때보다 가일층 매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 

저역시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협회발전과 여러분의

자긍심 제고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.

 

새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

기원드립니다.

 

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...

 

감사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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